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정식 수입신고를 거치지 않고 식품을 유통·판매하거나 식품제조업 등록을 하지 않고 불법으로 식품을 제조한 업체 등 12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적발은 3월 한 달 동안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에 접수된 소비자 민원(444건) 중 무등록 식품제조·무신고 판매 등 중대 위반 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한 결과로 적발된 제품은 모두(총 6717.5kg) 압류·폐기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 수입식품 보관·판매(2곳) △무등록 식품제조(1곳) △무신고 축산물판매(1곳) △유통기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R&D) 신규과제 3개를 4월 3일(화)부터 5월 4일(금)까지 공모한다.복지부는 병원들이 진료 위주에서 벗어나 임상 지식을 활용해 개방형 융합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 역량을 높이면서 기술 사업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있다.2013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는 10개* 연구중심병원 중 8개 병원의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R&D) 과제 11개를 지원중이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경북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분당차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영유아 발달장애 조기 발견의 정확도를 향상하기 위해 (개정)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영유아 건강검진을 4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개정)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는 2017년 전문학회*의 표준화 및 타당도 재평가 연구를 통해 (12~13개월)이후 검사도구의 ‘추가 질문’을 확대하였고 발달평가의 기준이 되는 절단점**을 전면 개편하였으며 영유아 보호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질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질병관리본부가 관련 전문 학회(대한소아과학회, 대한소아신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3월 26일(월)부터 4월 6일(금)까지 2주간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공모한다.신포괄수가제는 포괄수가제와 행위별수가제의 혼합모형으로 2009년 4월 일산병원의 20개 질병군 대상으로 시작하여 현재 42개 공공병원, 559개 질병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신청 대상은 급성기병원 및 종합병원 중 다음의 항목을 모두 충족하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대상 >1) 급성기 병원으로 과거 3년 이상의 입원 환자 진료 실적이 있는 기관2) 진료(처방)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월 23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2018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우리나라 제약기업의 수출 등 해외진출을 견인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태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 시행되는 제약기업 주요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국내 제약기업 수출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올해 행사에서는 현장 의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국내에서 거주 중인 재외국민 아동에게 가정양육수당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외국의 영주권을 취득한 자 또는 영주할 목적으로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자(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 국내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재외국민 주민등록을 마친 만 0~6세 아동은 가정양육수당을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다.가정양육수당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고 온라인 신청은 올해 2월 21일부터 가능하다. 또한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연령별로 매월 10~20만원(만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건축자재 사전적합확인제도’를 통해 판매 중인 건축자재 244개 제품 중에서 페인트 5개 제품을 골라 조사한 결과 2개 제품이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하 TVOC) 방출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2017년 11월부터 12월까지 국립환경과학원을 통해 슈퍼에나멜플러스·유광(노루페인트), 유니폭시코팅·녹색(KCC), 777에나멜·백색(삼화페인트), 수성 바인더 에코 투명·유백색(강남제비스코), 숲 청아람 세이프(KCC) 등 페인트 5개 제품을 시험분석 했다.시험분석은 페인트 5개 제품에서 방출되는 TVOC, 톨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권용진)은 국민들의 의료이용문화 및 상급종합병원 이용 경험에 대한 의료이용 및 의료정책에 대한 국민 여론 조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2018년 1월 4일~1월 10일까지 ’한국갤럽‘을 통해 전국 19세 이상 69세 이하 성인남녀 총 1012명을 대상으로(전화 조사,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 실시했다.□ 대학병원 이용에 대한 조사 결과대학병원 이용률*은 76.6%로 나타났으며 이용자 중 61.4%가 외래진료 뿐 아니라 입원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대
바른정당 송파갑 박인숙 국회의원(바른정당 최고위원/국회보건복지위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임상시험 중 1상시험에만 통과한 의약품일지라도 해당 의약품등을 희귀질환 및 치료시기를 놓치면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질환 환자에게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6일 대표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현행법에 임상시험을 위하여 제조되거나 제조되어 수입된 의약품은 임상시험이 아닌 다른 용도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다만, 말기암 또는 후천성면역결핍증 등 생명을 위협하는 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의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이하 ‘QI')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9일 서울과 26일 대구에서 'QI 교육과정’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QI교육은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질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심사평가원 평가위원과 교육을 개최하는 지역의 QI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진행됐다.교육 내용은 ▲국내·외 질 평가 동향 및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방향 ▲적정성 평가 지표 관리 ▲QI개념 및 방법론 및 도구 ▲QI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대장암 5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오는 18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대장암은 육류 섭취를 즐기는 서양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암이었으나, 최근엔 국내에서도 서구식 식습관, 노령화 등의 영향으로 발생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이다. 이에, 심사평가원은 대장암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12년부터 대장암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대장암 5차 적정성
[엠디저널 이경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폐암 3차 적정성 평가결과를 오는 18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폐암은 ‘조용한 암’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암이 진행되기 전까지 증세가 거의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고 생존율이 낮은 치명적인 질병이다.폐암 발생에 따른 5년 상대 생존율은 25.1%로 매우 낮게 나타났으며, 질병 특성을 고려할 때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을 통해 조기에 진단받는 것이 최선이다. 심사평가원은 폐암 적정성평가를 통해 폐암 진료를 한 의료기관의 치료 현황을 수집·분석하
[엠디저널 이경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지난 28일 고혈압·당뇨병 적정성평가 결과, 진료를 잘하는 의원을 공개했다.심사평가원은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고혈압 또는 당뇨병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적정성평가를 시행했다. 고혈압․당뇨병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여 2016년도에는 약 846만명에 이르렀고,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평균연령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2015년에 비해 고혈압과 당뇨병 둘 다 가지고 있는 환자수의 증가폭(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오는 21일 천식 3차 적정성평가 결과 및 천식진료 양호의원 기관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심사평가원은 천식 환자가 중증으로 이환되는 것을 줄이고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천식 적정성평가를 시행해오고 있다. 천식 3차 적정성평가 대상은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만 15세 이상 천식 환자를 진료한 16,950개 의료기관으로, 4개 권장지표인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 ▲필수약제 처방 환자비율을 포함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9대 김승택 원장의 취임식이 7일 오전 10시 심사평가원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취임식에서 김승택 신임 원장은 "공정한 인사, 효율적인 자원배분, 재정의 건전화, 전문역량의 제고 등을 통해 임직원이 자율적이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하며 "자율성과 자정능력을 생명으로 하는 전문가들이 모인 심사평가원이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을 견인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리더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김승택 신임 원장은 1978년 서울대 의학과 졸업 후 동 대학에서 의학 석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요양기관 정보화지원서비스 편익효과를 자체 분석한 결과, 2016년 한 해 동안 9천1억원의 경제적 편익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요양기관 정보화지원서비스’는 요양기관의 정보화촉진을 위해 2005년부터 의약5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 내용은 정보기술 활용, 개인정보보호 지원, IT정보교류 등이다.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 정보화지원서비스를 통해 요양기관 운영비용 절감과 환자 진료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를 강화하여 국민의료비 절감과 국민의 건강정보를 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바이오의약품 표준화를 국제적으로 선도하기 위해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와 지난 23일 국립감염병연구소 국제회의실(일본 도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백신 등 생물의약품에 대한 시험법 개발 및 국제 표준품 확립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실시하고 연구자 등 인력 교류를 통한 생물의약품 품질 확보를 위해 추진되었다.안전평가원 손여원 원장과 NIID 이치로 쿠라네 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진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제표준품 확립을 위한 공동연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제약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1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23일 한국제약협회 등 제약업계 실무자들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올해 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사업 방향과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 후 경제성평가 및 위험분담제, 제네릭 약가 산정기준 등 현 약가제도의 개선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이날 토론회에서 심사평가원은 ▲글로벌 혁신신약 등 세부 평가기준 마련 ▲위험분담 적용약제의 사후관리 및 경제성평가 제도 개선 ▲제네릭 약가 산정기준 개선 및 사전약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이 일부 개정(보건복지부 고시 제2017-15호)됨에 따라 올해 2월 1일부터 고가 치료재료인 ‘인공와우’ 건강보험 적용연령이 확대됐다고 21일 밝혔다.그간 인공와우 건강보험 적용연령을 15세 기준으로 운영하였으나, 이를 19세 기준으로 확대한다. 인공와우이식술을 시행한 학령기 및 청소년기 고도난청 환자 중 편측 또는 양측 이청이 필요한 환자에게 치료재료에 대한 실질적인 환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인공와우는 달팽이관에 이식되는 내부장치와 외부의
[엠디저널 신영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의원 오제세, 김상희 의원 주최, 공단 주관으로 2017년의 첫 번째 건강보장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2013년 8월부터 한시적 사업으로 운영 중인 ‘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의 효과를 평가하고 제도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임승지 박사가 복지부 요청으로 수행한 ‘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효과평가 및 제도화 방안 (2016)’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재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