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은 16일 인천시 및 시 공무원노조와 직원 건강검진 이용에 관해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장명애 공무원노조 위원장, 조승연 인천 의료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세부 협약 내용은 시 공무원에게 의료원의 최신 장비를 활용한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유일 공공의료기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원은 시 공무원, 공무원노조 임원?조합원과 그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등을 대상으로 장례식장과 건강검진센터 이용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게 된
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전국의사대표자 결의문에 대한 정부측의 입장을 밝혔다.복지부는 원격의료 도입 및 의료법인 자법인 허용의 제도개선 목적과 취지에 대해 원격의료는 매번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벽오지 주민 등이 주기적으로 동네의원에서 대면진료를 받으면서도 부득이한 경우에는 집에서도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은 장례식장, 음식점, 숙박업 등 현재도 의료기관에 허용되어 있는 부대
대한의사협회가 11일 총파업 출정식을 갖는 등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이자 정부가 현명한 선택을 촉구하면서 엄정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보건복지부는 이날 ‘의사협회 총파업 출정식과 관련한 입장’ 보도자료를 내어 의사협회가 정부와 국민이 우려해 온 파업까지 불사하겠다고 표명한 점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이어 “환자의 생명과 국민의 건강권을 볼모로 하는 파업, 진료거부 행위는 어떤 상황에서도 용납될 수 없고 국민의 동의도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협회 총파업 출정식’과
보건복지부는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단장, 서울성모병원 양철우 교수)의 김완욱 교수팀(김완욱 교수, 유승아 박사)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황대희 교수팀(황대희 교수, 유성용 박사)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류마티스 활막세포가 암세포와 같은 공격성을 가지게 되는 원인을 학계 최초로 규명하였다고 밝혔다.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은 병원의 우수한 기초·임상인력 및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산·학·연 공동연구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제품·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임상 진입 성과 창출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국내에서 진단이 어려웠던 희귀질환 유전자진단지원 대상을 기존 17개에서 28개 질환으로 1월부터 확대하여 지원하고 『희귀난치성질환 헬프라인』웹사이트 (http://helpline.nih.go.kr)를 개편하였다고 밝혔다.희귀유전질환의 경우 시장성이 낮아 병원 또는 일반 검사기관에서 서비스가 되지 않아 질병이 의심되어도 확진을 위한 유전자진단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고가의 비용이 소요되어 환자들에게 부담이 되어 왔다.질병관리본부에서는 2012년 하반기부터「희귀질환 유전자진단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