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덕 동시작가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총무부장)가 9일 열린 '도봉문화 제21호 출판기념회 및 도봉문학상 시상식'에서 도봉문학상 본상을 받았다.
이경덕 시인은 올해 '학이 날아온 도봉'이라는 시집을 통해 "인간의 순수한 감정을 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처럼 표현하고 그의 작품 둘레길은 포근하다(성백원 심사위원장의 총평)"라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을 하게 되었다.
이경덕 시인은 이 작품외에 올해 『쑥쑥,쑥뜯는 할머니』,『다알리아꽃』 동시집 2권을 닥터뉴스 김영학 대표와 함께 펴내 입원해 있는 어린이 환우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