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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2, 여행을 떠나요- 슈퍼블로거 양성길의 세계여행

여행하며,글쓰고 돈버는 세상이 열리고 있다

  • 입력 2021.07.05 08:46
  • 기자명 김영학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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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며!

글쓰고!

돈버는 세상이! 열리고 있어요.“

2004년 4월6일 펜을 든 남자가 있었다. 그는 부지런히 국내외 세계 각국을 돌며 열심히 네이버 블로그에 사진을 찍고 글을 올렸다. 그리고 2021년 7월3일 누적 방문자 22,222,222명을 기록했다. https://blog.naver.com/intel007

양성길 인사이트 대표, 그의 직업은 스마트 긱 워커다. 긱워커 (Gig Worker)란 고용주의 필요에 따라 단기 계약을 맺고 일회성 일을 맡는 근로자를 이르는 말로,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가 확산되면서 등장한 근로형태이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프리랜서 같은 개념이 긱워커다. 스마트 긱 워커는 스마트 폰을 갖고 글 쓰고 사진 찍고,강의하고,여행하면서 네이버 블로그에 올리며 자신의 경제적 독립을 해결하고 있다.

양 대표는 ‘4차산업혁명 퍼펙트스톰의 열쇠’라는 특강을 통해 “안전한 직장은 없다. 부와 건강, 행복 3마리의 토끼를 다 잡으려면?,2030년 20억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평생 8-10개의 직업을 바꾸며 일하는 GIG Worker 시대가 올 것이다” 라고 강조한다.

최근 나는 양성길 대표와 함께 지인 4명이서 담양의 꽃차 명인 송희자 선생의 ‘머루랑 다래랑’ 카페와 창평 슬로우시티 삼지마을, 그리고 메타세과이어 길 등 남도 여행을 같이 다녀왔다. 그의 힘은 늘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호기심과 부지런한 성실함, 그리고 새로운 지식을 채우고 비우는 동심이다.

맛집을 가던,새로운 여행지를 가던,새로운 상품을 소개하던,만보걷기를 하던, 시선은 늘 양성길의 세계여행 블로그를 찾는 새로운 방문자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로 안내자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준다. 한 예를 들어보자 .

“나의 사치는 78만원짜리 투미백팩이 최고치인데 300만원을 훌쩍 넘는게 있군요.그런데, 삼성이 이 브른드 철수를 시작 했네요. 올해중 다 철수 할 예정 이라고 해요.

대신 다른 브랜드에 집중 한다고 합니다.

집중하는 브랜드: 아미/ 메종키츠네/ 톰브라운/ 르메르/ 꼼데가르송

철수하는 브랜드: 발렉스트라/ 빈폴스포츠/ 콜롬보“

그러면서 342만원짜리 발렉스트라 (Valextra) 여성 숄더백을 소개하고 있다.

8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발렉스트라

이탈리아의 #에르메스라는 불리는 100% 수공예 가죽 전문 브랜드!!!

1937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지오바니 폰타노에 의해 발렉스트라가 탄생했다는 영문 설명에서부터 연예인들의 이같은 뒷담화까지.

50대 퇴직자 가장의 고민이 오늘의 생활뉴스에 핫한 뉴스로 화제가 되는 세상. 익숙한 것으로부터의 결별, 우리가 스마트 긱 워커 양성길의 세계여행에 주목하는 이유다.

 

<cf> 사족

발렉스트라는 2011년 이서현 전 제일모직 부사장(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이 브랜드 가방 애호가로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탔다. 2019년 초엔 김희선을 브랜드 뮤즈로 발탁했고, 특히 지난해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주인공 지선우 역의 김희애가 든 가방으로 화제가 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판권 계약 만료로 발렉스트라 국내 매장을 정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코로나19 여파도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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