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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의 노화와 백모

기사승인 2022.07.07  15: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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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저널] 모발의 노화는 큐티클 층의 상태에 달려 있다. 큐티클 층의 손상은 자외선, 차고 건조한 바람, 실내 난방 밑 무리한 빗질,스트레스,영양부족,수면부족,과다한 염색 등에 기인한다. 때문에 이러한 요인들에 따라 모발의 노화는 훨씬 앞당겨질 수도, 혹은 늦어질 수도 있다. 특히 자외선 과다 노출과 땀, 기름, 먼지 등으로 인한 오염은 모발의 노화의 주요 원인이 된다. 일단 손상된 모발은 자가 회복 능력이 없으므로, 평소에 항상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백모의 나이

모발은 두뇌를 보호하고 외모를 아름답게 가꾸는데 꼭 필요한 모발은 케라틴(Keratin) 성분으로 되어 있다. 케라틴은 아미노산계의 단백질로 우리 인체에서 쓰고 남은 단백질이 몸밖으로 밀려 나오는 형태로 모발이 자란다. 그러한 모발이 병적인 이유가 아닌, 자연스럽고도 피할 수 없는 노화로 인하여 가늘어지고 빠져서 옷으로 커버하는 신체와는 달리 원치 않게 백모나 탈모로 나이들어 보이는 외모가 노출되기도 한다. 손톱과 발톱은 모발의 성분(케라틴)과 대부분 같아 나이를 많이 먹어도 윤기를 잃지 않고 잘 자라지만, 모발은 손톱과 달리 쉽게 노화되는 이유는 두피가 가지고 있는 특이성 때문이다. 두피의 모공은 땀과 피지를 분비하여 노폐물이 축적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 이다.먼저 생활의 먼지와 스타일링 젤 등 셋팅용품 사용은 땀 그리고 피지와 결합, 산화, 각화되어 모공을 막게 되므로 피하고 생활환경(수면부족 ,영양섭취)과 샴푸습관을 개선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백모의 시작

모발 중 백모는 멜라닌 색소의 퇴화로 생기며, 여성은 40세, 남성은 35세부터 시작된다. 동양인의 경우에도 해당된다고 본다. 이러한 노화로 인한 노인성 흰머리는 모근의 멜라닌세포에 존재하는 티로신아제라는 효소 활성도의 점차적인 감소로 인한 모발의 노화현상 중 한가지로 나타난다. 흰머리가 많고 적다는 것에는 개인차가 있고 유전관계도 있으나 남녀 및 종족간의 차이는 없다. 노인성 흰머리는 대개 40-50대에 나타나기 시작하지만 20대나 30대 초반에 나타날 수도 있으며, 두발에 제일먼저 나타나고 이어 코털, 눈썹, 속눈썹의 순서로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옆머리에 먼저 나타나고 두정부나 앞머리, 뒷머리 순서로 흰머리가 나타나기 시작해 서서히 전체의 모발에 나타나게 된다. 나중에는 수염 및 체부의 털들도 흰색으로 변한다. 그러나 액와부, 치골부, 가슴에 있는 털은 고령에서도 검게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노인성 흰머리는 탈모현상과는 밀접한 관계는 없으며, 비가역적으로 특별한 치료법은 아직 없는 상태이다.

머리카락의 색은 모근에 있는 색소세포 즉 멜라닌세포가 모발에 색소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데, 흰머리는 이러한 멜라닌세포가 모발로부터 소실돼 색소가 없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러한 젊은층에 발생하는 장년성 백발은 흔히 '새치'라는 것인데 장년기에 뒤쪽 머리나 옆머리 등에 드문드문 흰머리가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장년성 백발은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될 수 있으며, Werne's 증후군, 조로증과 같은 조발연령증후군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으나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최근 보고에 의하면 새치와 골조송증과의 관계를 주장하기도 하며, 치료법은 특별히 없지만 양모제를 바르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선천성 알비노

선천성 흰머리는 태어나면서 온몸의 색소가 결여되고 있는 병이 있다. 이를테면 두발의 일부에 흰머리의 집단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모반(점)의 일종이라고 생각해도 좋으며 좋은 치료법은 없다.

후천성_백반증에 의한 백모

후천성 백모는 피부에 흰반점이 생기는 병 즉 심상성 백반이 두부에 발생하면 그 부분의 모발은 백발이 나타날 수 있는데 백반증 환자의 약10-50% 에서 나타날 수 있다. 이경우의 치료는 심상성 백반과 같다. 이밖에도 철분 아연 및 영양결핍, 악성빈혈, 궤양성대장염, 괴사성 장염 등의 질환이 있을 때에도 모발의 색소가 감소하여 흰머리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원형 탈모증의 한 증상으로 모발의 갑작스런 탈색으로 흰머리가 나타날 수 있으며 정확한 생리학적기전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때에는 모발의 재생 시에도 멜라닌 세포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 백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점차 검게 된다.

약물 및 화학물질에 의한 백모도 나타날 수 있다. chloroquin, hydroxychloroquin이 흰머리를 유발할 수 있으며 그밖에도 melphenesin, triparanol, valporic acid등의 약물에 의해서도 모발색조의 감소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민복기(올포스킨 대구점 대표원장, 대한의사회 이사) emd@mdjournal.net

<저작권자 © 엠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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