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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journal 5월호를 소개합니다.

기사승인 2022.05.04  11: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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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월에 그 사랑이 넘치는 오월에

[엠디저널]

해, 달 64x64cm 캔버스, 아크릴 물감

채색화의 전통과 한국인의 지나오고 있는 시간과 숨 쉬기의 시간은 분채, 봉채의 다양성에서 나오는 한 획의 선으로 지금까지 지켜져 오고 있다. 다양한 필의 그 끝에 모인 이정은 작가의 작품이다. 이 작품을 감상하면 트랙에서 저공하며 하강을 하는 비행의 항공조종사, 항법사의 고른 안정감과 고른 숨쉬기로 하늘길을 수습하며 업무 종료를 고대하는 승무원의 긴장감과 기대감의 미소가 떠오른다. 신라의 미소로 기억되는 수막새, 둥근 와당에 얹혀 있는 신라인의 모습이다.

5월은 왕자의 걸음으로, 아동의 발달주기에서 아장아장 걷던 아이들이 아동으로, 그리고 청소년으로 나아간다. 엄마, 아빠의 체격보다 더 큰 키와 시원한 걸음걸이로 자신의 길을 향해 나갈 때는 오늘의 수고가 의미있는 가치로 변하는 저녁의 시간이 가끔 있게 된다.

한국화 회화가 나에게 주는 기쁨과 감추어진 속내까지 말하지 않아도 느끼게 해주는 한 점의 획은 5월에 생각하는 사람들로 이어져 가계(家系)로, 구성원 간의 유대감(familyship)으로 이어진다.

우리 가계를 이어주신 부모님.

사랑스러운 아이들.

집에서 상을 차리고 기다리는 나의 가족.

회화에 담겨 있는 노래가 되고 있다.

아이의 첫 탄생에는 엄마의 10개월은 매일의 간절한 기도와 태교의 시간이 있었다. 초원의 꽃은 누군가의 손에 길러지면 그 시간에는 화초가 되는 순간을 맞이한다. 가족과의 사랑을 일깨워준 부모님, 학문을 시작할 때 가르침 주신 스승에 대한 감사를 기억하는 시간이다.

나라를 생각하는 길, 명예의 길에서 이 길이 자연스럽게 열리는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나하는 생각으로 나의 이름에서 빛날 때 흐트러진 보행은 꼿꼿한 자세를 잃기도 한다. 그 한길에 이정은 작가의 예술 작품은 한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쉽고 빠른 생활에서 누가 지켜주지 않는 대한민국 ‘전통’의 모든 단계와 수고는 우리의 문화의 격을 더 높이고 올려놓는 한해, 한해의 역사로 기록되는 때로 이정은 화백의 붓 한필에서 모든 시간의 한켜, 한켜에 담긴 메세지를 던져주고 있다.

‘이 찬란한 5월이 주는 주변의 고뇌는 내려놓고 더 사랑하라!’는 메세지를 쓴다. 자연이 우리에게 아무 대가 없이 주는 바람처럼 다시 시작하게 하는 빛의 탐구로 오는 색채의 경이로움의 첫 발자국으로.

 

이정은

동덕여대 일반대학원 회화과 박사과정

2021 동덕여대 미술관 "개인전"전시

2021 블루원 갤러리 "개인전 전시

2021 <한국현대민화 뉴파워 34인> 전(동덕 갤러리)

2021 "봄날은 온다" 길상화전 (갤러리 나우)

2021 월간 민화 세화전 (동덕 갤러리)

2021 "벽사 초복"길상화사전 (자하미술관)

2021 "오늘의 민화전" 동덕여대(동덕 갤러리)

양지원(문화예술학 박사/MD편집위원) emd@mdjournal.net

<저작권자 © 엠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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