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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진리가 무엇이냐 2

기사승인 2021.11.12  17: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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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저널] 운동만일 살길이다?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몸에 해롭다.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엄청 열심히 하시는 여성분이 계신데요. 하루에 4시간씩 운동을 합니다. 24시간 중 4시간이면 거의 1/6을 운동을 합니다. 물론 일하는 시간과 별도로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빠른 걸음으로 4시간을 걸으면 대략 15km정도 걷게 됩니다. 동네 뒷산을 때로는 맨발로 걷는 것이죠. 문제는 이렇게 운동을 하면 진짜 건강해지느냐는 것이죠. 오히려 이분은 관절염이 생기고 몸이 바싹 마르고 체내에 에너지가 고갈되어 늘 피곤하고 힘든 생활을 하게 되었죠.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까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날씬해 지니까 건강하고 보기 좋다고 했지요. 그러나 점점 몸에 살이 빠져나가 피골이 상접한 모습이 되고 몸이 뼈가 뒤틀리는 느낌마저 들게 된 것이죠. 다시 몸에 좋다는 고가의 영양제를 먹게 되고요. 그러면서도 운동을 줄이지를 못합니다. 저는 이분께 운동과 영양 공급의 균형이 깨진 것이라고 진단하고 이제부터는 과감히 운동을 1시간이내로 줄이고 또 모든 음식을 골고루 잘 먹는 식생활을 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제가 권장하는 건강법에서 운동은 총점이 30점이고, 영양공급은 총점이 70점입니다. 둘의 합이 100점이 되는 것이죠. 즉 운동에서 만점을 맞으면 30점이고 영양 공급에서 만점을 맞으면 70점이 되는 것이죠. 이것은 시사하는 바가 굉장히 큽니다. 아무리 운동을 잘해도 영양 공급이 부실하면 건강은 낙제점이 된다.

그래서 제가 제안한 방법은 운동은 빠른 걸음으로 하루에 30분에서 50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는 것이고, 대신 대신 매일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리고 진짜 중요한 것은 어떤 음식이든 골고루 잘 드시는 것이 건강의 비결입니다. 이때 기본이 되는 것이 장 속에 살고 있는 조강균이 만드는 효소가 몸속에 충분히 공급되어 위에서는 소화가 잘되고 몸속에서는 포도당과 지방산과 아미노산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만드는 대사가 잘 되게 해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몸속에 공급되는 에너지가 풍족하게 되기 때문에 운동 효과도 좋아지고 스태미나가 좋아집니다. 피부가 좋아지고 밤에 잠을 잘 자게 되며 성격이 매우 온순해지게 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매우 친절한 사람이 됩니다. 이것이 운동과 영양 공급의 균형을 이루는 생활이 되는 것입니다.

건강을 위해서 먹는 유산균 어떤가요?

저는 이 물음에 먼저 장 속에 살고 있는 미생물 세균들의 분포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장 속에는 크게 세 종류의 균들이 살고 있는데요. 굳이 이것을 좋다 나쁘다고 구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중에 나쁜균이니 좋은균이니 뚱보균이니 날씬균이니 이런 말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장속에 살고 있는 균을 분류해보았을 때 그 수가 가장 많은 균은 영어로 피루미쿠테스(firmicutes), 우리말로 후벽균이라고 하는 유산균 종류입니다. 중간 균을 뺀 나머지균 중에 약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나머지 30%는 무슨균이냐? 영어로 박테로이데테스(bacteroidetes), 우리말로 의간균이라고 합니다. 제가 의사와 간호사 균이라고 부르는 균이죠.

이 중에 대표적인 것이 조강 즉, 저분자섬유소 조강을 먹고 일을 하는 조강균입니다. 영어로 프레보텔라(prebotella)입니다. 이 균이 약 30%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중간 균이 있는데요. 흔히 대장균이라고 불리는 균이 중간균입니다. 이 균들은 필요에 따라 후벽균 역할도 하고 의간균 역할도 하죠.

이 균들 중에 우리 몸에 필요한 효소와 호르몬과 단쇄지방산과 비타민을 만드는 균은 의간균 계열의 조강균입니다. 즉 유산균은 일반적으로 위에서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장으로 내려와서 장에서 이 음식물이 썩지 않도록 잘 발효해서 좋은 변을 만드는 균인데, 만일 유산균이 없다면 음식물이 장에서 썩어서 난리가 나겠죠. 특히 현대인들처럼 과식이 일상화된 경우에는 더 심합니다. 유산균이 위의 이유로 필요하다면, 반대로 의간균인 조강균이 필요한 이유는 우리 몸에 필요한 효소와 호르몬과 단쇄지방산과 비타민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효소와 호르몬, 단쇄지방산, 그리고 비타민이 없다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요? 소화와 대사가 안되고,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고, 호르몬이 공급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사람은 하루도 못 버틸 것입니다. 따라서 정말로 중요한 균은 의간균인 조강균인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유산균이든 조강균이든 이런 장내세균은 이미 장속에 충분히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들이 열심히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먹이를 공급해 주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즉 평소 건강을 위해서는 균을 먹는 것이 아니고 장 속에 살고 있는 유산균이나 의간균인 조강균을 위해 그들의 먹이를 공급해주셔야 하는 것이죠. 다만 유산균의 먹이는 우리가 굶지 않는 한 늘 공급되는 것이기에 별도로 섭취할 필요가 없지만, 조강균은 다릅니다. 이들 조강균의 먹이가 바로 조강식품입니다.

고분자 섬유소를 고온중숙해서 저분자섬유소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저분자 섬유소가 장 속에 살고 있는 유익균 조강균의 먹이가 되는 것이죠.

조강균은 영어로 박테로이데테스 계열의 프레보텔라를 우리말로 명명한 이름입니다.

즉 조강균은 프레보텔라이죠. 이 조강균은 섬유소를 먹고 발효하고 분해하면서 일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즉 평소에 아무리 진수성찬이나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도 섬유소식품을 공급해 주지 않으면 조강균은 절대 활성화될 수 없겠죠. 이 조강균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 몸에 필요한 효소의 대부분을 만들고, 호르몬을 만들고, 단쇄지방산을 만들고, 비타민을 만들기 때문이죠.

즉 효소와 호르몬과 단쇄지방산과 비타민은 우리 몸을 유지하는 기본 영양소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영양소가 부족하면 정상적으로 소화와 대사가 안되고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므로 몸속에 균형이 깨지게 되고 신체의 각종 점막의 구성 성분인 단쇄지방산이 부족하면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낼 수가 없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관절이 뻑뻑하고 위와 장벽이 깨져서 염증이 생깁니다.

또 우리가 평소 비타민을 많이 먹지만 실상은 대부분의 비타민은 장 속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강균은 그들의 먹이인 부드러운 섬유소 즉 저분자 섬유소를 날마다 섭취해 주셔서 이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열심히 일을 하게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결과적으로 조강균에게 먹이를 공급해 주지 않는 한 우리의 건강은 매우 요원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조강균의 먹이를 개발하셨을까요?

저는 삼사 십년 전에 모 제약회사에서 PM으로 근무를 했었죠. 약을 먹으면 건강 해질까? 건강식품을 먹으면 건강 해질까? 이렇게 사람이 어떻게 건강해지는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던 가운데 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는 유산균 개발을 한창 시작할 무렵이었는데 유산균을 접하면서 장내 세균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그 이후로 계속 장내 세균을 연구하다 보니 오늘날 장내 세균의 먹이를 개발하게 된 것입니다. 장 속에 살고 있는 세균들 중에 특별히 그들의 먹이를 필요로 하는 것은 박테로이데테스 계열의 프레보텔라 즉 우리말로 조강균입니다.

장내세균 분포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유산균은 우리가 먹는 밥을 분해하면서 일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반면에 조강균은 부드러운 섬유소 즉 저분자섬유소를 먹고 발효 및 분해하면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 조강균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이들의 먹이를 별도로 공급해 줄 필요가 있는데요. 처음에 저는 이들의 먹이로 시래기나물, 그리고 현미밥을 추천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시래기나물이나 현미밥은 일상에서 매일 먹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런 나물이나 현미밥은 50~100회씩 씹어서 삼켜야 효과가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이러한 식생활은 이상일 뿐입니다.

그래서 간편한 섭취로 장 속에 살고 있는 조강균에게 먹이가 되는 식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공급할 것인가에 대해 지난 30년간 연구 하면서 찾아낸 것이 바로 조강식품입니다. 지구상의 식품소재 중에 섬유소가 가장 많은 현미껍질을 고온증숙 기술로 저분자 섬유소화하여 만든 것인데, 전 세계적으로 장속에 살고 있는 프레보텔라 즉 조강균의 먹이를 개발해서 장내에 공급한 것은 최초의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백승환(장세살연구소장) emd@md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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