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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홀딩스(주)'Virbela', 귀어귀촌 위한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 '첫발'

  • 입력 2021.04.19 01:52
  • 수정 2021.04.19 02:41
  • 기자명 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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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어귀촌 콘텐츠 전문 매체 '귀어인'이 라이트홀딩스(주)(대표 유두환)와 18일 비대면 협업 플랫폼을 기반으로한 국내 최초의 'VR(가상현실) 미디어 개발과 관련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귀어인'은 지난 2018년 창간한 국내 최초의 귀어귀촌 전문 매체로서 귀어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귀어귀촌 성공스토리와 귀어귀촌 관련된 각종 정책은 물론 귀어귀촌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책자금 조달, 홍보, 세무 회계 등 경영 정보 등을 제공해왔다.

라이트홀딩스는 가상현실(VR)전문기업에서 출발해 다양한 금융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미 제주도를 비롯한 국내외 숙박시설과 의료서비스, 여행, 인터넷 쇼핑몰, 언택트 교육 플랫폼, 해외 부동산 등 다양한 제휴처를 확보했고,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 진출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번 계약은 라이트홀딩스가 세계적인 비대면 협업 소프트웨어인 'Virbela'의 한국 내 사용권을 획득함에 따라 이뤄졌으며, 기존 텍스트와 영상의 웹과 모바일 기반의 보도에서 벗어나, 실시간 보도와 제보, 독자 스스로 어촌 현지의 생생한 콘텐츠를 발행할 수 있는 가상어촌게시판을 선보이게 된다. 이밖에도 어촌 관련 다양한 전시가 가능하도록 상시전시관을 운영하게 되며, 전문가들을 모아 실시간으로 필요한 강좌와 질의응답을 가능하도록 '캠퍼스' 기능도 추가하게 된다. 

라이트홀딩스 유두환 대표는 "이미 ‘Virbela’의 비대면 원격 협업 및 교육 플랫폼인 ‘Open Campus’는 전 세계 4만3000개의 에이전트를 두고 있으며, 현재 나스닥에 시가 총액 13조의 가치를 갖고 있는 상장사"라면서 "신문, 방송 및 잡지 등의 미디어의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해 미디어와 광고주, 그리고 독자가 모두 윈윈하는 새로운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귀어인 관계자는 "귀어귀촌은 국가적인 이슈인만큼, 귀어귀촌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살아있는 정보는 물론 실시간 소통으로 미디어의 또 다른 역할을 만들어 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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