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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홀딩스(주)- 유매직 한중합작회사, 중국시장 '동행'

  • 입력 2021.04.15 15:41
  • 수정 2021.04.19 02:44
  • 기자명 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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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홀딩스(주)(대표 유두환)는 지난 14일 의료기기분야 한중합작기업인 유매직과 함께 중국내 병원 및 의료기기 유통 등 헬스케어시장에 비대면 협업 솔루션 및 결재시스템 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라이트홀딩스 유두환 대표
(주)라이트홀딩스 유두환 대표

라이트홀딩스는 가상현실(VR)전문기업에서 출발해 다양한 암호화폐 금융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미 병의원 등 의료서비스, 여행, 인터넷 쇼핑몰, 언택트 교육 플랫폼, 해외 부동산 등 다양한 사용처를 확보해 제주도 기반으로 한 국내 뿐만 아니라,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 사용될 서비스 및 금융 플랫폼의 구축을 전개하고 있다.

유매직은 의료기기 제조유통회사로, 중국최대의료기기 기업인 유더홀딩스그룹과 한국 휴매직이 공동출자해 만든 기업이다. 현재 중국과 한국 내 생산라인을 가동 중이며, 유더와 협업해 중국내 마케팅 및 유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더그룹은 코로나 이전 3000여명의 임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여행을 한국으로 보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라이트홀딩스 유두환 대표는 “자회사인 익스트림VR社가 이미 (주)브이스토리를 통해 세계 최대 비대면 협업 소프트웨어인 'Virbela'의 한국 내 사용권을 획득했다”면서 “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솔루션을 탑재해 해외시장 공략을 순조롭게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유매직 설립 관련 자료
유매직 설립 관련 자료

특히, ‘Virbela’의 비대면 원격 협업 및 교육 플랫폼인 ‘Open Campus’는 전 세계 4만3000개의 에이전트를 두고 있으며, 현재 나스닥에 시가 총액 13조의 가치를 갖고 있는 상장사다. 라이트홀딩스는 ㈜브이스토리와 함께 Virbela의 플랫폼 제공과 함께 한국 에이전트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휴매직 정기중 대표(좌측), 유더홀딩스  
휴매직 정기중 대표(좌측), 유더홀딩스  

유매직 정기중 대표는 “비대면 협업 솔루션이 하나의 대세로 자리잡아가는 만큼 헬스케어 시장에서 유더그룹과 유매직이 중국 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는데, 라이트홀딩스와의 시너지를 확신한다”면서 “올 5월 출시를 앞둔 신제품과 올해 선보일 제품파이프 라인에 라이트홀딩스의 기술을 접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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