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 질환을 방치할 경우 합병증의 원인…정기적인 검진과 치료 중요

  • 입력 2021.01.18 14:24
  • 수정 2021.01.18 16:03
  • 기자명 노은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립선 질환은 대다수의 성인 남성이 일생에 한번은 앓게 되는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몇 번이나 전화로 질환에 대해 문의를 하고도 방문을 꺼려하는 남성이 적지 않다. 이는 비뇨기과 하면 여전히 성병이란 인식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제 성병 치료로 내원하는 이들의 비중은 높지 않다. 이에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 김도리 대표원장은 “질환을 방치할 경우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과 필요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은 남성의학 분야의 질환, 즉 전립선 질환과 같은 수술뿐만 아니라, 발기부전, 남성수술과 같은 남성의학 분야의 중점 진료과목을 위주로, 5인의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우리나라의 많은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많은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이 스탠탑비뇨의학과의 진료 및 치료 시스템을 배우고자 찾고 있다.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이하 스탠탑)의 김도리 대표원장은 20년 동안 남성의학 분야만을 특화하여 연구해왔으며, 많은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 이외에 맨남성의원 네트워크의 대표원장이자 비뇨의학과 전문의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남성의원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무엇보다 많은 남성이 보다 활기찬 삶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탠탑에 내원하는 환자들 중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남성질환은 단연 전립선 질환이다. 전립선 질환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달라진 생활 방식으로 인해 전립선 질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 질환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최근에는 전립선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남성들의 관심도 늘면서 전체적인 진료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

또한 환절기부터 추운 겨울이 되면 전립선비대증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다. 전립선 비대증은 노화와 관계가 깊어 고령의 환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데, 배뇨장애와 관련이 깊다. 특히 추운 계절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에 빈뇨, 잔뇨, 야간뇨 등 배뇨장애 증상이 있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의 삶의 질을 하락시키고 방치할 경우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는 다양하다. 먼저 전립선특이항원의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서 PSA검사를 진행하지만 얼마나 비대해졌는지, 어떤 형태로 비대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초음파, 내시경 검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기 위해 유로리프트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

유로리프트시술이란 전립선결찰술로도 불리는데, 이는 전립선을 절제하거나 태우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비대한 전립선 조직을 묶어 소변길을 확보하는 획기적인 시술법이다. 이 유로리프트는 미국식품의약처(FDA) 허가를 받았으며, 신의료기술로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받아 부작용에 대한 걱정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또 젊은층의 경우에는 전립선염으로 내원한다. 전립선염은 하복부 통증을 호소하는 것이 공통적인 특징이다. 또한, 연령대와 관계없이 자신감 향상을 위해 남성수술에 관심이 있어 내원하는 환자들과 발기부전과 조루 등 남성의학 분야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내원하고 있다. 특히 요즘은 지방흡입이나 여성형 유방증 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인데 이는 외모에 관심을 갖는 사회현상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본다.

스탠탑은‘신의료기술’장비인 유로리프트를 포함해, 대학병원에서 실시하는 PSA검사 장비를 보유해 전립선비대증을 진단 및 치료하고 있다. 발기부전 장비의 경우 미세한 자극으로 해면체 내 신생혈관 재생을 돕는 레노버(RENOVA)와 ED1000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발기부전 팽창형 및 굴곡형 보형물, 남성 확대에 쓰이는 대체진피 등을 확보해 환자분들에게 넓고 다양한 수술 장비 및 재료의 선택 폭을 제공하고 있다.

스탠탑 김도리 대표원장은“남성에게 있어 생식기는 남성의 생명과도 같은 신체기관이며 실제로 남성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도 지대하다. 이에, 비뇨의학과에 방문을 할 때에는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있는지, 시술 혹은 수술 경력이 많은지, 전문적인 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비뇨의학과 문턱이 남성들에게 높게 느껴지듯, 남성 고민 또한 쉬이 입밖에 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질환을 방치할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지고, 결국 지키고 싶은 남성성을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최근에는 점차 인식이 개선되어 남성으로서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방문하는 경우도 많으며, 혼전 건강검진 및 건강한 2세를 위해 내원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면서“기대수명이 80~90세를 바라보는 지금, 정기적인 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필요한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건강한 성생활과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탠탑은 코로나를 함께 이겨내고자 강남구청 릴레이 캠페인 기부행렬에 동참했으며, 열린의사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의약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 환원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소외 계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몽골에 의료 봉사를 기획 했었는데 아쉽게도 코로나19 감염병 여파로 연기되었다. 이 보건위기가 마무리되면 해외봉사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엠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